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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가격 인상하나? 메모리 가격 상승에 애플 '모든 옵션 검토'

애플(AAPL)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사업 압박을 검토하고 나섰다. 팀 쿡 CEO는 9월 분기 이후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에버코어 애널리스트 아미트 다리아나니는 메모리 공급 확보 노력이 가용성 보호와 고객 가치 유지 중 어떤 목적인지 물었다. 쿡 CEO는 메모리 가격이 분기마다 오르고 있다고 답했다. 쿡 CEO는 “3월 분기에 12월 분기보다 메모리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며 “6월 분기에도 3월 분기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9월 분기에는 메모리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현재까지 낮은 가격에 매입한 재고를 활용해 메모리 비용 상승을 일부 상쇄해 왔다. 그러나 쿡 CEO는 “9월 분기 이후에는 이에 따른 이점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메모리 부품의 비용 하락이 일부 완충 역할을 하겠지만, 메모리 가격은 계속 우려 요인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쿡 CEO는 “9월 이후 메모리 시장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우리 사업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아이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쿡 CEO는 확인하지 않았다. 그는 공급 유연성 개선 노력을 언급하며 DRAM 메모리 시장이 현재 3개 주요 공급업체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공급업체가 더 많아지면 가용성과 가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공급업체가 더 많아지면 좋을 것”이라며 “모든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미 맥북 네오,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홈팟, 홈팟 미니, 애플 TV 등 여러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아이폰 가격은 그대로 두고 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이 가격 전략과 마진 보호 여부를 묻자, 쿡 CEO는 “가격과 관련해 마지못해 가격을 인상했다”며 “메모리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홍수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SK하이닉스 CEO 곽노정은 이달 초 인터뷰에서 메모리 업계가 2027년 최악의 공급 부족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확장 노력에도 수요가 생산 능력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은 3분기(회계연도 기준) 매출 1094억 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0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매출 1086억 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89달러)을 웃도는 수준이다. 9월 분기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9~11%로 전망되며, 6월 분기의 16% 성장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41% 하락한 333.43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6.33% 추가 하락한 312.33달러를 기록했다.

🧠 มายด์แมป
애플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메모리 가격 동향
분기 연속 상승
9월 분기 추가 상승 예상
DRAM 3개 업체 독점
애플 대응
재고 활용 상쇄
비메모리 부품 비용 하락
공급선 다변화
모든 옵션 평가
가격 전략
아이폰 가격 동결
일부 제품 인상
쿡 "마지못해 인상"
시장 전망
SK하이닉스 "최악 공급 부족" 경고
애플 3분기 실적 상회
주가 하락